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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vol.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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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Note / Etc

BoB 14기 도중에 쓰는, BoB 시작 전 준비 ( 보안제품개발)

처음 쓰는 Tistory 글은 BoB의 준비 과정으로 시작한다.

학기 도중 슬럼프가 와서(그냥 공부 하기 싫었음) 학교 공부를 때려쳤을 때, BoB의 모집설명회?를 들으러 갔다.

설명회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데 악성 코드를 준비하시던 분이 포렌식 트랙을 갔다고 하셨다(아마), 포렌식은 노베이스 상태로 갔다고 하는데 그 소식을 듣고 아 .. 나도 준비나 해볼까? 싶었다. 그전에, 원래 BoB를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 이유는 화햇 3기때문이다.

12월달에 있는 화이트햇 3기를 모집 했을 때는 아 붙지 않겠어?. 싶어서 준비를 거의 안해갔다가 면접 때 대답을 완벽하게 하지 못해서 그런가... 면접에서 탈락을 했다. 근데 주변 친구들은 다 붙으니까 그 때부터 멘탈이 나가 3-1에 공부가 안 잡혔던 것도 있는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다 열심히 외부 활동을 하는데 나만 멈춰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BoB 지원을 하기 일주일 전에도 친구한테 아~ 나는 BoB 안 쓸거야! 어짜피 떨어지는거 8000자 언제 다 쓰냐?. 라고 말하고 다녔고, kisia에서 하는 악성코드반을 준비하려고 했다. 근데.. 악성코드반은 6월 18일까지 자소서 제출이고 BoB는 5월 27일까지 제출이였다. 어.. 자소서 쓰는 김에 8000자 쓰고 그 중 절반을 덜어서 악성 코드 반에 제출을 해볼까? 싶어서 아마 5월 24일? 부터인가 자소서를 준비해서 2일 동안 진짜 밤새가면서 자소서를 썻고, 겨우겨우 월요일날 제출을 하였다. (이미지지가 양쪽으로 안 띄어져서 Figma에 붙여넣고 다시 캡쳐하기.. 내가 BoB를 하면서 Figma를 쓰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다)

여담) 8000자를 쓰기 전, 트랙을 정했어야 했는데 BoB에는 4개의 트랙이 있다. 보안 제품 개발, 취약점 분석, 컨설팅, 포렌식. 그 중 하나를 정해야하는데 일단 취약점 분석은 엄청 잘하는 사람들만 간다고 들었고 14기에는 선발 인원도 줄었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컨설팅과 포렌식은 내가 하고 싶은 분야가 아니였고. 그 중 제품 개발은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 "개발"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그렇게 8000자를 열심히 썻을 당시에는 감흥도 없었고 아.. 어짜피 떨어지겠다 싶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 CVE나 대회 수상 등등 여러 가지를 적는 칸이 있는데 그 칸에 동아리 하나만 딱 적었다. 대회, CVE, 해커톤 등등 나는 3학년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학교 공부만 열심히 했다. ( 3학년 1학기 때 망친거 아니면 4.3의 평균 학점을 가졌다. 전공 평균은 4.5. 근데 3-1때는....) 그렇게 학교 때 공부한 것들 + 튜터링을 진행했던 것들 + 동아리 때 했던 활동들을 겨우겨우 채워넣어서 8000자를 채웠었고 그렇게 면접 발표 당일 BoB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내 이름이 있는 것이다.!!!!!!!!!!!!!!!!!!!!!!!!!!!!!!!!!!!

정말 당황했고, 신기했다. 하지만 이 때도 의심은 멈추지 않았다. 아 우연의 일치이고 어짜피 떨어질거야 싶었다.

그리고 면접 날은 6/14(토) 심지어 그 주에 전공 시험이 3개 정도 있는 주였고, 그 후 토요일날 바로 면접이였다.

..뭐 별거 적은 것은 없는 것같다. 워낙 오래전이고, 그냥 기록용으로 적는 일기이다.그렇기 때문에 말에 두서가 없고 생각나는 대로 쓰는 중이다. 쓰는 장소도 판교 클러스터를 가면서 쓰는 중..

BoB 15기가 만약 시작한다면 다들 화이팅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