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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vol.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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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Note / Etc

BoB 3차 발표와 후기

3차 발표는 PM이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가 끝났으니 PM이 발표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했음.!

그렇게 3차 발표를 준비하는데, ML과 DL에 대한 TASK가 빨리 끝나지 않아서 원래는 한 34일 전에 SLm에게 넘어가야 했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ML/DL을 오랫동안 붙잡았다. 그러다가 겨우 SLM파트로 넘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미 SLM은 할 일이 넘쳐있는 상태였고 매일 아침 5시에 퇴근하고 1시 출근을 목표로 나오는 일정( 하지만 34시에 출근함..)

겨우겨우 TASK들을 쳐내면서 3차 발표 준비가 성공적으로 마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에 대시보드에 연동을 하는 과정에서 백엔드 로직 상의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건지 발표 때 사용할 시연 영상이 나오지 않아서 진짜 발표 시작 3시간 전에 겨우겨우 완성을 해서 넘기고 나서 옷 입고 준비를 다 끝냈더니 발표 시작 30~40분 전이였다. ㅋㅋ..

그렇게 15분 발표를 잘 마치고 질문에 대한 것들도 잘 쳐내고 모든 BoB 활동이 끝나자 너무 허무하게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매일 같이 10시간 넘게 BoB 프로젝트만 생각하면서 지내다가 갑자기 이제 BoB 프젝 끝! 너내 알아서 해. 라고 방목을 해놓는 느낌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발표 끝나고 PL님이 사주시는 맛있는 밥을 먹기도 하고 발표가 끝난 날은 잘 마무리 되었다. 그 다음날부터 뭔가 출근?을 안해도 상관 없게 되었으며 원래 같았으면 1시까지 출근해서 계속 TASK를 했을 시간인데 그냥 누워서 계속 쉬고 있으니까 이상했다.

인생에서 이렇게 매일매일 프로젝트만 생각하면서 지내는 날이 있을까?, 없을 것 같다. BoB는 타이틀을 보고 오긴 했지만 얻어가는 것도 엄청 많은 것 같다. 팀프로젝트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TASK 관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팀 활동을 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해야하는지 등등.

정말 수고 많았고 다시는 이렇게 4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하지 않을 것 같다. 진짜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재미있는 기억이였음!